검색방법으로는 일반적으로 키워드 검색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그러나 웹상의 정보가 폭증하면서 불편한 점도 생기고 있다. 한꺼번에 유사한 정보를 너무 많이 찾아주기 때문에 꼭 필요한 정보를 가려내는데 시간이 걸리기 일쑤다. 이같은 불편을 덜어주는 고기능 검색엔진이 등장하고 있다. 소위 자연어 검색엔진이라는 것으로 키워드 대신 아예 문장을 입력해 정보를 찾는 방식이다. 엠파스 (http://www.empas.co.kr)라는 검색사이트가 대표적이다.
엠파스는 핵심단어를 추출하거나 연산자를 사용할 필요없이 [달에 처음 발을 디딘 사람]과 같은 문장을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답을 찾아준다. 다만 아직가지 정확도가 좀 떨어지는 것이 흠이다. 이는 자연어 검색기술이 아직은 성숙되지 않은 탓이다.
자연어 검색과 함께 차세대 검색기술로 일컬어지는 것이 자동분류시스템이다. 검색결과를 순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의미적으로 유사한 결과를 묶어 보여주는 방식이다. 와카노 (http://www.wakano.com)가 이런 검색엔진류에 속한다. 아직은 좀 미흡하긴 하지만 검색엔진들을 통해 찾은 검색결과를 묶어서 보여준다.
쇼핑몰이 늘어나면서 쇼핑몰도 비교검색해주는 검색엔진도 있다.
에이엠마트(http://www.am.co.kr),숍바인더(http://www.shopbinder)와 같은 것들이다. 자기가 사고자 하는 상품과 해당 쇼핑몰 및 가격을 찾아 비교해 보여주기때문에 쇼핑에 매우 편리하다. 심지어 게임이나 경품등을 전문으로 검색해주는 검색엔진들도 속속 나오고 있다.
양질의 사이트만 모아서 검색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럽리치닷컴(http://www.clubrich.com)이나 분야별로 순위를 매겨 평가결과를 제공하는 사이트들도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 MP3, 사진, 그래픽,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검색해주는 멀티미디어 검색엔진도 속속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선보인 멀티미디어 검색엔진으로는 각종 오디오 파일과 뮤직비디오 파일을 찾아주는 스트림박스(htt[://www.streambox.co.kr)가 대표적이다.
